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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and Managing Pain in Cancer Patients: Supporting Those Who Suffer


[아미랑] 아픈데 꾹 참고만 있는 당신을 위해

대한종양내과학회 김인호(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진료실은 환자들의 그간 일상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불편함은 없었는지, 좋아진 것은 무엇인지 듣고 환자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진료실에서, 암 전문의로서 환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프다”입니다.

암 환자들의 통증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암성 통증’이라고 부릅니다. 암성 통증이란, 암 자체가 유발하는 통증부터 치료 과정 중에 발생하는 통증까지 암에 따른 모든 통증을 이르는 말입니다. 암 환자의 약 65%가 이 암성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성 통증은 환자 개개인마다 정도도 다르고 통증의 종류도 다릅니다. 하지만 암성 통증이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치료의 의지 역시 저하시킨다는 건 공통적으로 작용합니다.

암성 통증을 없앨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암의 완치입니다. 암을 완치시키면 암 자체로 인한 통증이 사라질 테니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암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 과정은 매우 길고, 쉽지 않고,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기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성 통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암성 통증을 적극적으로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암성 통증에 대한 지식 부족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통증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종양내과 의사로서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와 “아프다”고 털어놓으면 저는 당연히 “진통제를 드셨나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때 돌아오는 대답 중의 상당수는 “먹지 않았다”입니다. “왜 안 드셨느냐” 물으면 “진통제는 최대한 안 먹고 참아야 한다고 들었어요”라고들 답하십니다. 안타깝습니다.

암성 통증은 진통제를 안 먹고 참아야 하는 대상이 절대로 아닙니다. 암 치료와 치료 과정 중의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암성 통증은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암성 통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오히려 통증이 난치성으로 악화될 수 있고, 그러면 암 자체에 대한 치료 과정에도 방해가 됩니다. 암을 진료하는 의사들이 암성 통증을 초기부터 적절하게 조절하라고 권하는 이유입니다.

암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포괄적 통증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가장 주된 치료가 되겠고, 그 외에 방사선 치료나 마취과 시술 같은 방법도 쓰입니다.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암 환자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또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가족입니다. 환자가 어딘가 아파하지는 않는지,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가족이 있다면 그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큰 힘을 받습니다.

외래 진료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담당 의사가 환자에게 통증 조절 약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자료 등의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암 전문의로서, 환자의 암성 통증은 언제나 어려운 숙제입니다. ‘처음부터 진통제를 먹으면 나중에 힘들어진다’는 식의 소문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주치의에게 꼭 얘기하시고, 그게 어렵다면 가족에게라도 도움을 청하세요. 환자가 아프지 않아야 치료 의지가 생기고, 더 즐겁게 치료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암, 아프지 않게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3-06-27 23:50:00

#아미랑 #아픈데 #꾹 #참고만 #있는 #당신을 #위해

아미랑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예약을 해야 하나요

누릴려고 외출안해! 도 세종 소식!

세종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있다. 도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미랑’이라는 새로운 장소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곳은 세종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미랑은 세종기념관에서 버스로 25분 거리에 있는 농촌 마을로, 평소 도시 생활로 인해 힘들어 한 사람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은 농촌 경관을 갖춘 자연 공원으로,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미랑에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식물원, 전망대, 바베큐장 및 파티장, 자전거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걷거나,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템플스테이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농작물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아미랑은 매주 일요일에 한해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자는 아미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방문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세종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아미랑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농촌 경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미랑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thoughts on “Understanding and Managing Pain in Cancer Patients: Supporting Those Who Suffer”

  1. This article does a great job of shedding light on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and managing pain in cancer patients. It emphasizes the need to provide support and interventions to alleviate their suffering. Well-written and inform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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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is article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and effectively managing pain in cancer patients. By providing support and appropriate treatment, we can help alleviate suffering and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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