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에 걸릴 위험이 70%나 낮았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청소년들의 체력이 관상동맥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로 평가된다.
또한, 이 연구는 청소년기에 심폐능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며, 심폐능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이 권장된다. 에르고미터 테스트로, 근력은 등척동력계로 평가됐다.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50~64세가 됐을 때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SCAPIS’에서 확인했다. SCAPIS는 심혈관질환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연구를 위한 스웨덴의 인구 기반 코호트다.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CCTA)’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경동맥 초음파 결과 등이 포함돼있다.
연구팀이 청소년들을 체력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고 나중에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심폐능력과 체력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중증 관상동맥 협착증에 걸릴 위험이 3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높은 심폐능력과 근력이 거의 40년 후 관상동맥질환, 특히 중증 관상동맥 협착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의 저자 폰투스 헨릭슨(Pontus Henriksson) 박사는 “연구 참가자들이 젊었을 때인 1970~1980년대보다 현재 젊은사람들의 체력이 좋지 않다는 전세계적 추세를 고려했을 때 우리 연구 결과는 상당히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2024-02-2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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