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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의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리뷰 및 사용후기

애플워치를 즐겨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여행지에서나 캠핑 등 야외에서도 언제든 충전하고 싶어진다. 애플워치를 충전하는 보조배터리는 시중도 출시되어 있지만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선택지가 벨킨(Belkin)으로 확 좁혀진다.

▲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애플워치용 고속 무선 충전기+10K 보조배터리

벨킨은 이전에 애플워치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가 단종되었고 최근 USB-C 단자를 품은 새로운 애플워치 보조배터리를 국내 출시했다. 벨킨의 새로운 애플워치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부스트차지 프로(BoostCharge Pro) 애플워치용 고속 무선 충전기+10K 보조배터리(모델명 BDP005btBK)’를 사용해봤다.

▲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4개의 LED 인디케이터를 갖췄다

새로운 벨킨의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측면 단자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실리콘 소재로 꾸며졌다. 잡았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흠집 등에도 강하다. 낙하했을 때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한다. 실리콘 소재는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다. 작은 크기에 기내 반입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약 240g이다.

▲ 패키지에는 짧은 USB-C to C 케이블이 포함된다

패키지에는 보조배터리와 짧은 USB-C to C 케이블이 포함된다. 해당 케이블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USB-C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한다.

배터리 용량은 1만mAh이다. 제조사 기준 애플워치 시리즈 8은 최대 14회, 아이폰14는 최대 2회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디바이스는 무엇보다 안정성이 중요하다. 이번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애플워치 공식 인증(Made for WATCH)을 받았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 애플워치 무선 충전기 중 애플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기에 이번에도 소위 ‘믿고 쓰는 벨킨’을 만들었다.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거치는 것은 물론 보조 배터리가 뜨거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초당 20회로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기능 등을 갖췄다.

애플워치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애플워치 7·8은 배터리 0%에서 80%까지 45분,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72분이 걸린다. 무선충전은 애플워치뿐 아니라 ‘에어팟 프로2’까지 가능하다.

▲ 20W 유선 출력으로 맥북에어 충전까지 가능하다

최대 20W의 USB-C 유선 출력을 지원해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 M1 맥북 에어에 연결해 보니 맥북의 충전까지 가능하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포함한 다른 스마트폰과 고속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USB-C to C 케이블만 포함되니 아이폰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하다.

▲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 충전을 위해 벨킨 부스트업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했다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충전 과정이 상당히 간편하다. 애플워치를 위한 전용 USB 케이블과 USB-C 단자를 지원하는 PC나 충전 어댑터가 필요 없다. 반면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아무런 케이블 없이 그저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가까이에 대면 자석으로 알아서 애플워치를 착 붙잡는다. 복잡한걸 싫어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벨킨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13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보조배터리인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다. 비교해보자면 애플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애플워치 충전 케이블(1m)이 현재 4만 5천 원에 판매 중이다.

반면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케이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애플워치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동시 충전도 가능하니 정품 케이블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가격적인 장점이 있어 보인다. 또한 애플 공식 인증으로 정품 부럽지 않은 제품 신뢰도를 갖는다.

벨킨 애플워치 고속 무선 충전기는 한국벨킨이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제품에 한해 2년 무상품질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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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there any official Apple-certified portable chargers for the⁤ Apple Watch available in the market?

If ⁣you’re a fan of using ​the Apple Watch, you’ll want to be able to charge it anytime, even ⁢when​ you’re outdoors on a trip⁤ or camping. While there‌ are portable chargers ⁢available in⁢ the ‌market, the options become limited when looking for⁤ an ​official Apple-certified⁢ product, with Belkin being the go-to choice.

▲ Belkin ⁤BoostCharge ⁣Pro Apple Watch Wireless Charger + 10K Power Bank

Previously, Belkin ⁤released an Apple Watch power bank,​ which was later discontinued. Recently, they launched a ​new Apple Watch wireless charging power bank with⁢ a‍ USB-C port for the Korean ‌market. I had the opportunity‌ to try out Belkin’s ⁣new BoostCharge Pro Apple​ Watch Wireless Charger + 10K Power Bank (model BDP005btBK).

▲ Equipped with 4 LED indicators to check battery level

The‌ new Belkin Apple Watch wireless charger features side ​connectors that securely hold the watch ⁢in place.⁢ The compact size allows for easy portability, making it convenient for outdoor use. The power bank has a⁢ capacity of‌ 10,000mAh, providing ample power to charge⁣ your Apple Watch multiple‍ times. It also includes four LED indicators to indicate the remaining battery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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